■ 진행 : 이하린 앵커 ■ 출연 : 장현주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부대변인, 강전애 국민의힘 대변인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 국민의힘 탈당을 선언했습니다. 대선 승리를 위한 최선의 길로 백의종군하겠다고 밝혔는데요. 17일 앞으로 다가 온 대선 판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 장현주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부대변인, 강전애 국민의힘 대변인 두 분과 함께 분석해 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국민의힘 '1호 당원', 윤석열 전 대통령이 오늘 오전 개인 SNS에 자진 탈당 의사를 밝혔습니다. 그래픽 먼저 보고 오겠습니다. 윤 전 대통령의 탈당선언입니다. 저는 오늘 국민의힘을 떠납니다. 대선 승리와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지금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의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비록 당을 떠나지만 자유와 주권 수호를 위해 백의종군할 것입니다. 이런 말을 남기면서 김문수 후보에 대한 지지도 호소했는데요. 그동안 당 안팎에서 탈당 요구가 있기는 했지만 이렇게 토요일 오전에 입장을 밝힐 거라고는 예상을 못했던 건가요? [강전애] 하지만 완전히 예상을 못했다고 보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김용태 비대위원장이 목요일 취임을 했고 월요일 지명이 됐을 때부터 여기에 대해서 강한 모습들을 보였었거든요. 그리고 김문수 후보 같은 경우에도 그동안 경선 과정에 있어서 한동훈 후보가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관계 어떻게 할 것인지 물어봤을 때 최종 후보가 된다면 그때는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겠다고 이야기한 부분들도 있습니다. 그러면 지금 상황에 있어서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당에서 결정을 내리기 전에 본인 스스로 탈당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말하자면 강성 지지층들에게 김문수 후보를 지지해달라라는 메시지도 나가지 않았습니까? 스스로 결정하는 시간이 조금은 필요했겠지만 어떻게 보면 지금쯤은 나올 때도 되었다라고 많은 분들께서 생각했던 것도 사실이거든요. 결과적으로 저희 입장에서는 그동안 김문수 후보가 지지율이 여론조사상으로 좋지 않게 나온 부분이 중도확장성에 대해서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닌가. 특히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관계, 이것 때문이 아닌가라고 하는 분석들이 많았는데 일단 이 부분에 있어서는 한시름 놓은 상황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앵커] 김용태 비대위원장이 윤 전 대통령에게 직접 전화를 한 건가요? [강전애] 지금 김문수 후보가 오늘 오전에 이야기한 것은 당과 사전 조율이 전혀 없었다라고 이야기를 했어요. 김용태 비대위원장이 어제 금요일 안에 통화를 하겠다라고 이야기했습니다마는 통화가 되었다라는 이야기가 나오지는 않았었거든요. 그것을 보면 전화통화는 되지 않았었던 것으로 보이고, 윤석열 전 대통령이 스스로 여기에 대해서 결정한 것이 아닌가라고 생각합니다. [앵커] 앞서 김용태 비대위원장이 정중하게 탈당을 요청드리겠다, 결단을 요청드리겠다고 밝힌 바 있었지만 지금 통화가 직접 됐는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은 상황이었는데 그래도 당대표급이 그렇게 얘기를 했을 때 윤 전 대통령에게 압박이 되었다, 이렇게 보세요? [장현주] 저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당의 요구에 대해서 압박을 느낄 상황은 아니었다고 봅니다. 이번에 윤석열 전 대통령이 탈당을 했다라고 하는데 이것은 그냥 선거용 탈당이다라고밖에 볼 수가 없습니다. 탈당의 변을 보더라도 사실 지금 불법 계엄이나 내란에 대한 처절한 반성이나 사과, 이런...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505171251554298 ▶ 제보 하기 : https://mj.ytn.co.kr/mj/mj_write.php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YTN 무단 전재, 재배포금지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 진행 : 이하린 앵커
■ 출연 : 장현주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부대변인, 강전애 국민의힘 대변인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 국민의힘 탈당을 선언했습니다. 대선 승리를 위한 최선의 길로 백의종군하겠다고 밝혔는데요. 17일 앞으로 다가 온 대선 판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 장현주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부대변인, 강전애 국민의힘 대변인 두 분과 함께 분석해 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국민의힘 ‘1호 당원’, 윤석열 전 대통령이 오늘 오전 개인 SNS에 자진 탈당 의사를 밝혔습니다. 그래픽 먼저 보고 오겠습니다. 윤 전 대통령의 탈당선언입니다. 저는 오늘 국민의힘을 떠납니다. 대선 승리와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지금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의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비록 당을 떠나지만 자유와 주권 수호를 위해 백의종군할 것입니다. 이런 말을 남기면서 김문수 후보에 대한 지지도 호소했는데요. 그동안 당 안팎에서 탈당 요구가 있기는 했지만 이렇게 토요일 오전에 입장을 밝힐 거라고는 예상을 못했던 건가요?

[강전애]
하지만 완전히 예상을 못했다고 보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김용태 비대위원장이 목요일 취임을 했고 월요일 지명이 됐을 때부터 여기에 대해서 강한 모습들을 보였었거든요. 그리고 김문수 후보 같은 경우에도 그동안 경선 과정에 있어서 한동훈 후보가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관계 어떻게 할 것인지 물어봤을 때 최종 후보가 된다면 그때는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겠다고 이야기한 부분들도 있습니다. 그러면 지금 상황에 있어서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당에서 결정을 내리기 전에 본인 스스로 탈당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말하자면 강성 지지층들에게 김문수 후보를 지지해달라라는 메시지도 나가지 않았습니까? 스스로 결정하는 시간이 조금은 필요했겠지만 어떻게 보면 지금쯤은 나올 때도 되었다라고 많은 분들께서 생각했던 것도 사실이거든요. 결과적으로 저희 입장에서는 그동안 김문수 후보가 지지율이 여론조사상으로 좋지 않게 나온 부분이 중도확장성에 대해서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닌가. 특히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관계, 이것 때문이 아닌가라고 하는 분석들이 많았는데 일단 이 부분에 있어서는 한시름 놓은 상황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앵커]
김용태 비대위원장이 윤 전 대통령에게 직접 전화를 한 건가요?

[강전애]
지금 김문수 후보가 오늘 오전에 이야기한 것은 당과 사전 조율이 전혀 없었다라고 이야기를 했어요. 김용태 비대위원장이 어제 금요일 안에 통화를 하겠다라고 이야기했습니다마는 통화가 되었다라는 이야기가 나오지는 않았었거든요. 그것을 보면 전화통화는 되지 않았었던 것으로 보이고, 윤석열 전 대통령이 스스로 여기에 대해서 결정한 것이 아닌가라고 생각합니다.

[앵커]
앞서 김용태 비대위원장이 정중하게 탈당을 요청드리겠다, 결단을 요청드리겠다고 밝힌 바 있었지만 지금 통화가 직접 됐는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은 상황이었는데 그래도 당대표급이 그렇게 얘기를 했을 때 윤 전 대통령에게 압박이 되었다, 이렇게 보세요?

[장현주]
저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당의 요구에 대해서 압박을 느낄 상황은 아니었다고 봅니다. 이번에 윤석열 전 대통령이 탈당을 했다라고 하는데 이것은 그냥 선거용 탈당이다라고밖에 볼 수가 없습니다. 탈당의 변을 보더라도 사실 지금 불법 계엄이나 내란에 대한 처절한 반성이나 사과, 이런…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505171251554298
▶ 제보 하기 : https://mj.ytn.co.kr/mj/mj_write.php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YTN 무단 전재, 재배포금지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